익산시, 시내버스 요금 50~100원 인상…4년 만의 조정

기사등록 2025/08/29 10:57:26

카드 할인·무료 환승 등 시민 혜택은 유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운송원가 상승으로 인한 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해 9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2021년 6월 이후 4년 만이다.

전북도 소비자정책위원회는 당초 200원 인상을 확정했으나,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체와 협의해 일반 요금 기준 100원만 인상하기로 했다.

조정된 요금은 일반 1700원, 청소년 1350원, 어린이 850원이다. 기존 요금보다 각각 100원, 50원, 50원 오른다. 시계외 구간은 최소 1700원에서 최대 2300원으로 조정된다.

다만 지선버스와 행복콜버스는 현행 300원 단일 요금을 유지한다. 서민 이동권 보호 차원이다.

교통카드 하차 태그 시 50원 할인, 1시간 이내 무료 환승, 어린이·청소년 100원 요금제 등 기존 시민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정"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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