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관광·휴양거점 재편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명암관망탑 리모델링과 함께 명암유원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민간투자 기획 제안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이 대상지와 기본 조건을 제시하면 민간이 창의적인 시설 구상과 운영계획을 내는 방식이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명암유원지를 여가와 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복합문화·관광·휴양 거점으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9월1일부터 12일까지 법인 참가의향서를 받아 11월 중 우수제안을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도심 속 유일한 유원지인 명암유원지의 기능을 되살리고 꿀잼도시 청주를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와 함께 상당구 명암유원지 일원 명암관망탑에 대한 리모델링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내년 말까지 청년창업공간과 어린이놀이시설, 팝업스토어, 쉼터, 공연장, 정원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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