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사랑상품권, 9~12월 '할인율' 더 커진다…10%→15%

기사등록 2025/08/28 11:03:10
[고성=뉴시스] 경남 고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및 군민 소비진작을 위해 내달부터 12월까지 고성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활인율 포스터. (사진=고성군 제공) 2025.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은 내달부터 12월까지 고성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해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과 군민 소비진작을 위해서다

이번 상향은 행정안전부가 내달부터 12월까지 지자체 상품권 발행분에 대한 국비를 추가 지원함에 따라 할인율을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개인별 구매 한도는 1인당 70만원(지류+카드 30만원, 모바일 40만원)이다. 상품권 구매는 관내 금융기관(우체국 제외)과 지역사랑상품권 '착(chak)'·비플페이 앱 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으로 군민들의 가계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 군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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