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내달 1~5일 300팀 선착순 모집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내달 16일 오후 2시 웅상센트럴파크 중앙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양산시 편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6년 '양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방송은 양산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심은 내달 14일 오후 1시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본선 무대에는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오른다. 본선에는 박상철, 양지은, 신승태, 배진아, 문초희 등 인기 초대가수들이 출연한다.
참가 신청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다. 선착순 300팀이 모집된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면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양산시민과 양산시에 소재한 사업장·학교·직장 소속자에 한정된다. 기성가수와 음반 발매, 방송 출연 등 대중활동 경력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이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행사가 양산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