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롯데홈쇼핑은 3월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영덕과 청송 지역에 친환경 숲 '숨;편한 포레스트' 14·15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된 완공식은 15호 숲이 조성된 청송여자중·고등학교에서 열렸으며, 김민아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팀장, 백재욱 환경재단 부장, 박현배 청송여자중·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판식 이후 새롭게 조성된 학교 숲을 둘러보며 산불 피해 상황과 복구 과정을 공유했다.
롯데홈쇼핑은 2021년부터 '숨;편한 포레스트' 사업을 통해 도심과 학교에 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편의 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8930㎡ 면적에 3만 여 그루의 교목 및 관목을 식재했다.
이번 영덕·청송 사례는 지방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조성 사업이다.
경북 영덕과 청송 지역 학교 시설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잔디 소실, 건물 외벽 훼손, 일부 시설 그을림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단순한 녹지 복구를 넘어 자연환경 회복과 학생들의 심리 안정까지 고려한 학교 숲 조성을 계획했다.
현장실사 후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한 달간 공사를 거쳐, 훼손된 나무를 제거하고 영덕 지품초·중학교(14호)에 340 그루, 청송여자중·고등학교(15호)에 1850그루 등 약 2200여 그루의 교목류(산수유·귀룽나무 등)와 관목류(조팝나무·화살나무 등)를 새로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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