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막계특별구역, 아주대병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기사등록 2025/08/27 19:00:34

아주대병원 "1단계로 300병상 규모 건립"

[과천=뉴시스] 과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조감도. (조감도=과천도시공사 제공).2025.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 계획구역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과천 도시공사는 27일 사업 추진과 관련해 해당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은 종합병원 건립과 함께 건강관리, 바이오, 첨단산업, 문화·상업 기능이 결합한 미래형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제안했다. 과천시는 의료 인프라 확충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컨소시엄에는 국내 굴지의 건설사인 대우건설(시공 능력 평가 3위)과 ㈜한화(시공 능력 평가 11위)가 참여해 안정적인 시공 역량을 확보했다. IBK투자증권㈜, ㈜하나은행이 함께 참여함에 따라 자금 조달 구조 역시 탄탄하게 마련했다.

또 코웨이㈜, 홈앤쇼핑, 안국약품, 동구바이오제약, 네이처셀, 와이씨 등 바이오·첨단산업 중심의 유망 기업들이 엔드유저(end-user)로 참여해, 의료·건강관리와 첨단산업이 융합된 혁신 거점으로 발전할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이와 함께 아주대 병원은 오는 203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1단계로 300병상 규모의 병원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또 병상 수급 관리 계획의 변화, 인구 유입 등을 반영해 2단계로 200병상을 증축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과천시는 향후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토지 매매계약 체결, 착공 등을 차례대로 진행하는 등 해당 지역을 과천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개발·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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