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소식]안전한 먹거리·시민 불안 덜기 위해 '삼중수소 검사' 추가 등

기사등록 2025/08/27 18:05:37

찾아가는 산업 재해 예방 교육…현장 안전 의식 강화

무료급식소 '만나의집'-민들레로타리클럽 업무 협약

포항독서대전 캐릭터 공모전 최종 수상작 '포부기' 선정

독서대전 새 얼굴 '포부기'로 불러주세요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시민 불안을 덜기 위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 사진은 올해 상반기 삼중수소 검사를 위해 시료를 수거하는 현장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8.2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다음 달부터 삼중수소 검사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시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이후 시민의 불안을 덜고,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방안이다.

시는 2023년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이후 지속해서 지역 수산물과 유통·가공 수산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와 모니터링을 해 왔으며, 월포·칠포 해수욕장, 죽도위판장 등 8개 해수 모니터링 지점을 통해 해수 방사능을 꾸준히 점검했다.

이번 삼중수소 검사는 애초의 방사능 검사 항목에서 추가해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여부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삼중수소는 방사능을 가진 수소 동위원소로, 자연적으로도 존재하지만 후쿠시마 오염수에서 중요한 검출 대상 물질로 주목 받고 있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27일 남구 장흥동 (주)제일테크노스 포항 1공장 강당에서 현장 근로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산업 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 사진은 교육에 참석한 현장 근로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8.27. photo@newsis.com
◇찾아가는 산업 재해 예방 교육…현장 안전 의식 강화

포항시는 27일 남구 장흥동 (주)제일테크노스 포항 1공장 강당에서 현장 근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 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

최근 지역 철강 업계에서 중대 재해가 잇따르고,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2대 핵심 안전 수칙'이 강조되는 가운데 제조 현장의 안전 관리와 근로자의 안전 의식 강화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안전 취약 계층이 많은 소규모 제조업 현장을 직접 찾아 근로자에게 필요한 안전 수칙과 중대 재해 대응 방안을 제공하는 맞춤형 산재 예방 교육으로, 지게차·크레인 이용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와 추락·무너짐·부딪힘·끼임 등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사례와 안전 수칙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운영하는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만나의집' 왕수일 대표와 국제로타리 3630 지구 포항민들레로타리클럽 정소영 회장이 27일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 협약을 맺은 후 두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8.27. photo@newsis.com
◇무료급식소 '만나의집'-민들레로타리클럽 업무 협약

포항시가 운영하는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만나의집'은 27일 국제로타리 3630 지구 포항민들레로타리클럽과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은 지역 소외 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따뜻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두 단체는 앞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정례화하고,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을 맺은 후 민들레로타리클럽 회원과 만나의집 봉사자들은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원과 봉사자들은 음식 제공과 어르신의 말 벗으로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도 도왔다. 시는 현재 13개의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며 1700명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등 노인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28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2025 포항독서대전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으로 '포부기'를 선정했다. 사진은 포항독서대전 캐릭터 소개 홍보물. (사진=포항시 제공) 2025.08.27. photo@newsis.com     
◇포항독서대전 캐릭터 공모전 최종 수상작 '포부기' 선정

포항시는 지난달 28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2025 포항독서대전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으로 '포부기'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430건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포항독서대전의 의미를 잘 담아낸 창의적이고 친근한 이름을 평가해 최종 6명(최우수상·우수상 각 1·장려상 4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포부기'는 포항의 '포'와 책을 뜻하는 영어 단어 'Book'을 결합한 이름으로, '포항의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7일 열리는 '2025 포항독서대전' 개막식 현장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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