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최근 10주간에 걸쳐 '건강 친구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소가 추진한 허약 노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 수료자 32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9일부터 8월22일까지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햇빛 아래 동네 한 바퀴 걷기 ▲공원 운동 기구 이용하기 ▲함께 식사·차 마시기 ▲지역사회 프로그램 참여하기 ▲함께 웃는 사진 찍기 ▲즐거웠던 일 나누기 등 6대 건강 임무를 수행했다.
앞서 보건소는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근력 강화 운동과 영양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중 32명을 선발해 4명씩 8개 조로 나눠 '동아리'를 조직하고 주 1회 만남을 통해 건강 생활 실천을 진행하는 등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기 안양시 공익 활동 지원센터는 ‘2025년 공익 활동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기획을 발굴하고, 신규 공익 활동가 성장 활동에 참여한다.
대상은 관내에서 활동 중인 비영리단체와 시민 5인 이상 모임이다. 규모와 분야는 ▲도시재생·주거 ▲노동·인권 ▲복지 ▲청소년·청년·아동 ▲마을공동체 ▲환경 등으로 10개 단체다. 희망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사업비 지원을 비롯해 ▲역량 강화 교육 ▲네트워크 교류 ▲상담제 등 지속적인 성장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블로그와 안양시청 홈페이지에서 각각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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