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일반산단 '공업·생활용수', 남강물 공급…경남도 지원

기사등록 2025/08/27 11:36:02

총 사업비 410억 중 보상비 등 30억 투입

내년도 예산안에 도비 118억도 반영계획

[함안=뉴시스] 경남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공업 및 생활용수 공급 관로도. (자료=경남도 제공) 2025.08.2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의 공업용수 및 생활용수 공급 사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수 공급시설 사업은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인근 남강에서 하천수를 하루 1만6300㎥ 정도 취수해 5.1㎞ 도수관로를 통해 산업단지에 공급하고 산단 내 정수장에서 수질을 개선해 양질의 용수를 입주기업 등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달 24일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외 용수공급시설'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승인 고시했다. 함안군은 11월 착공을 목표로 공사를 발주하기 위해 경상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회 심의를 진행 중이다.

경남도는 용수 공급시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410억원 중 보상비, 자재구입비 등 30억원을 우선 지원했으며 내년도 당초 예산에 도비 118억원을 반영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용수 확보와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기업 유치·입주에 지장이 없도록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함안=뉴시스] 경남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경남도 제공) 2025.08.27. photo@newsis.com
총면적 82만5000㎡ 규모의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는 경남개발공사에서 공영개발 방식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한국중부발전이 입주할 예정이다.

자동차·기계 등 첨단 제조업 중심의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며 남해고속도로 장지TG에서 1.8㎞ 거리의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함안군 발전의 중심축으로 삼을 계획이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나아가 경남 중·서부권 경제 중심지로서 함안군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해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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