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를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2013년 서울 성북구가 최초 인증받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 제주를 포함해 106개 지자체가 인증을 획득했다. 광역단체로는 부산, 대구, 광주, 세종에 이은 다섯번째다.
제주도는 28일 도청 본관 로비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연다. 선포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을 비롯해 사회복지 및 아동·청소년복지 관련 단체, 아동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인증을 신청했으며 올해 3월 서면심사를 통과했다. 전국 최초로 지역 연계형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을 운영하고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이용 등 다양한 아동 복지정책을 추진한 부분이 인증획득에 기여했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인증 기준에 담긴 아동친화적 정책을 도정 전반에 내재화하고 실천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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