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노동자, '총고용 보장' 요구하며 파업
민주노총 "고용 불안에도 정부 대처 더뎌"
27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날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이날 사상 첫 공동파업에 돌입한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총고용 보장이 주요 요구다.
이에 민주노총은 이날 성명을 내고 "발전소는 폐쇄되지만 노동자들에겐 그 어떤 대책도 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올해 말부터 석탄화력발전소들이 폐쇄되고 2038년까지 전체 61기 중 37기가 문을 닫는다.
노총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발전소가 폐쇄되지만 이에 화답하는 우리 사회와 정부의 대처는 더디기만 하다"며 "발전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과 일자리 상실 위험에 대해 정부의 대책은 한심하기만 한 수준"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민주노총은 "발전소는 패쇄돼도 발전 노동자의 삶은 폐쇄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은 정부를 향해 "노동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전환과 대책 마련이 정의로운 전환"이라며 "정부와 발전 공기업들은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하는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제대로 화답해야 한다"고 했다.
또 노총은 고용 보장이 정의로운 전환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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