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안전지킴이, 삼척 구공탄마을서 주민 안전교육

기사등록 2025/08/26 17:40:47

'주민 역량 강화 사업' 일환

[강릉=뉴시스] 캠코 강원지역본부와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가  삼척 구공탄마을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캠코 강원본부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캠코 강원지역본부가 폐광촌인 삼척 구공탄마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캠코 안전지킴이와 함께하는 생활 속 안전수칙’을 주제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와 캠코 강원본부가 지역동반성장과 상생을 통해 주민 역량 강화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지난 5일 삼척 비화마을에 이어 두 번째 교육으로 캠코 안전지킴이가 직접 삼척시 도계 4리 구공탄마을을 방문해 진행됐다.

주요 안전교육 내용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한 금융과 신용 지키기, 무더위 속 폭염 안전 수칙, 호우 시 대처 요령 등을 담았다.

특히 고령자가 많은 폐광촌 마을 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지킬 수 있는 정부의 안전 매뉴얼들을 함께 공유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파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 임관혁 센터장은 “캠코의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통해 폐광촌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 주셔서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마을을 지킬 수 있는 안전 인프라 구축과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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