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샌디에이고에 1경기 차 앞서
다저스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5 MLB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7-0으로 완승을 거뒀다.
같은 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74승 58패)가 시애틀 매리너스에 6-9로 패하면서 다저스(75승 57패)가 1경기 차 앞선 단독 선두가 됐다.
완패를 당한 NL 중부지구 3위 신시내티는 시즌 64패째(68승)를 기록했다.
이날 앤디 파헤스가 다저스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파헤스는 1점 홈런을 쏘아 올린 데 이어 5회말 무사 1루에서 투런포를 폭발했다.
파헤스의 홈런 2방으로 3-0으로 리드한 다저스는 6회말 격차를 더 벌렸다.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 윌 스미스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연속 볼넷으로 일군 2사 만루에서 파헤스의 땅볼 때 상대 실책이 나오면서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5-0으로 앞선 다저스는 경기 후반에도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말 1사에서 무키 베츠가 1점 홈런을 날렸고, 8회말 1사 2, 3루에서 파헤스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파헤스는 2홈런 4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의 선발 투수 에밋 시한은 7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시즌 5승째(2패)를 수확했다.
한편 글로벌 슈퍼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는 이날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다저스 유니폼과 청바지를 입고 등장한 뷔는 시구 전에 오타니와 만나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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