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지역사회 대학생에 장학금 수여·취업 지원

기사등록 2025/08/26 14:02:50 최종수정 2025/08/26 14:55:20

경기 안산시 희망365 활동 대학생 대상

"따뜻함 실천하는 청년 적극 발굴·지원"

[세종=뉴시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6일 경기도 안산시 사단법인 희망365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사진=KIAT 제공) 2025.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이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돕는다.

KIAT는 26일 경기도 안산시 사단법인 희망365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희망365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KIAT는 희망365의 전신인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와 2014년에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학습을 돕는 대학생 6명으로, 희망365가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학업 도우미로 봉사 중이다.

KIAT의 장학금 수여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80% 늘렸다.

나아가 산업기술 박람회 참여 지원 등 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로 탐색 및 취업 준비를 도울 계획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장학금이 나눔의 선순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따뜻함을 실천하는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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