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10대·강정항 28대…이달 말 공사 시작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크루즈 관광객의 출입국 불편 해소를 위해 자동출입국심사대 설치 기반공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청이 추진하는 자동출입심사대 38대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제주항과 강정항 크루즈 터미널을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수동심사로 인해 크루즈 관광객들이 겪었던 긴 대기시간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자동출입국심사대가 설치되면 입국심사 시간이 단축돼 관광객들의 제주 체류시간을 늘어날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공사에는 6억원을 투입해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입·출국장에 자동심사대 10대를 우선 설치하고 이어 강정 크루즈 터미널에 28대를 설치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모든 시설은 시범운영을 거쳐 연내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오상필 도 해양수산국장은 "자동출입심사대 도입으로 크루즈 관광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제주에 입국할 수 있게 돼 만족도와 체류 경험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