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문 연 잠원한강공원 수영장…내년부터 재조성 공사

기사등록 2025/09/09 08:48:33 최종수정 2025/09/09 09:00:24

1989년 조성…젊은 층과 성인 중심 인기

99억원 투입…설계 후 2027년까지 공사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22일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 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뚝섬·여의도·잠원한강공원 수영장과 잠실·양화·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73일간 운영한다. 2025.06.2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여름휴가 기간 동안 인기를 끌던 잠원한강공원 수영장에서 내년부터 재조성 공사가 벌어진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 자연성회복과는 잠원한강공원 수영장 관련 민원 답변에서 "잠원한강공원 수영장은 젊은 층과 성인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인 것에 공감하지만 1989년 조성돼 30여년 이상 경과된 시설"이라며 "노후화로 이용 만족도 저하, 유지 보수비 과다 투입으로 예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시설 개선이 필요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내년부터 시작된다. 시는 "잠원한강공원 수영장 재조성 공사 설계를 추진 중에 있으며 공사를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인을 주요 타깃으로 수영, 휴게, 포토존, 태닝 등을 계획하고 모든 세대 대상으로 물놀이, 체험, 학습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약 99억원을 들여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물놀이장으로 재조성할 방침이다.

내년에 1차 공사, 2027년에 2차 공사가 이뤄진다.

시는 "여름철만 운영하고 폐쇄됐던 수영장을 사계절 활용 가능한 복합 문화 여가 공간으로 조성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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