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신용정보원, 데이터 공유 '맞손'…탄소감축 정책 지원

기사등록 2025/08/22 15:42:40

'금융배출량 플랫폼' 구축 등 기후위기 대응

[서울=뉴시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왼쪽)과 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장이 22일 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건물에너지·기업 데이터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2. (사진=부동산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22일 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신용정보원과 '건물에너지·기업 데이터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부동산원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인 신용정보원이 보유한 데이터를 공유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뒷받침하고 금융권과 기업의 탄소 배출량 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원은 건물에너지 정보를 활용하고 신용정보원은 금융기관이 기업에 투자·대출 등을 할 때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표준화해 산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금융배출량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정부 정책 지원을 위한 정보를 상호 제공 ▲기후 위기 및 기후금융 관련 분석을 위한 공동연구 발굴·수행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부동산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의 활용 저변을 넓히고 탄소중립 제도 이행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의 데이터 자산이 융합돼 기후금융 기반 마련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데이터 중심의 기후위기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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