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에 제한급수 강릉…원주시, 생수 12만병 지원

기사등록 2025/08/22 15:42:46
[원주=뉴시스] 강원 원주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 급수 조치가 내려진 강릉시민을 돕기 위해 8400만원 상당의 생수(500㎖) 약 12만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원주시 제공)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 급수 조치가 내려진 강릉시민을 돕기 위해 8400만원 상당의 생수(500㎖) 약 12만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긴급지원은 최근 지속된 가뭄과 저수율 저하로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댐의 저수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전역에서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있는 강릉시민을 위함이다.

독거노인·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는 도내 최대 도시로서 인도적인 차원에서 강릉시에 생수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시와 원주권 아너소사이어티의 지원으로 확보된 생수는 강릉시청을 통해 취약계층과 제한급수 피해가 큰 지역 주민에게 우선 제공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강릉시와 긴밀히 협력해 추가 지원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릉시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곧 강원특별자치도 전체의 아픔"이라며 "도내 다른 지자체와 어려움을 나누고 돕는 상생 협력의 자세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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