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청년농과 귀농귀촌인을 도우려고 만든 '임대형 양념채소 스마트팜’이 한 달 만에 첫 수확에 성공했다.
군은 지난달 17일 준공한 탄부면 임한리 스마트팜에서 쪽파 수확을 19일부터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스마트팜은 매주 1개 동씩 교대로 파종하고, 5주간 재배한 후 수확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매주 200~300㎏씩 생산·출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첫 수확한 쪽파는 ‘일하는 밥퍼' 작업장의 손길을 거쳐 김치공장에 납품한다.
이 시설은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만든 임대형 스마트 농장이다.
연면적 3513㎡(1062평) 규모의 자동화 재배시설을 갖췄다. 관리동 424㎡와 재배동 3089㎡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내재해형' 하우스(8연동) 구조로 만들었다. 이곳에서 재배하는 작물은 쪽파를 비롯한 양념채소다.
군은 이 시설과 종사자를 지원할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가칭 ‘보은군 임대형 스마트팜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오는 10월에 제정할 예정이다.
조례에는 운영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과 임대농 선발 규모·조건, 사용기간, 시설물 이용료 등을 담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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