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전략·현안 소통 논의" 남원시, 27일 시민보고회

기사등록 2025/08/21 16: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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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시의 정책정보를 공개하고 그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오는 27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남원시와 함께하는 열린소통 시민보고회'를 열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기회발전특구 및 KTX 남원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추진방향을 시민에게 쉽게 설명하는 한편 춘향테마파크 모노레일과 관련해 그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전문 아나운서의 사화로 진행될 예정시간은 100분이며 시장의 인사말과 기획조정실장의 기회발전특구 및 KTX 남원 역세권 투자선도지구의 비전·전략 발표에 이어 관광과장이 나와 춘향테마파크 모노레일 사업 경과보고와 향후 일정을 설멍한다.

이어 시장과 전문가, 시민이 함께하는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눈 뒤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 이해를 돕기 위해 발표내용을 주제별 프레젠테이션으로 제공하고 현장에서 남원 3대 축제(드론제전·흥부제·문화제야행) 홍보자료도 배부한다.

또 이장회보, 주요거점 현수막, 문자·알림톡, 마을 방송, 시 홈페이지와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정책은 시민과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원칙 아래 열리는 이번 보고회는 남원의 발전 전략과 생활 밀접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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