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후기 학위수여식, 학·석·박사 1740명 배출

기사등록 2025/08/21 15:32:45 최종수정 2025/08/21 19:06:24

이길여 총장 "AI시대, 앞서나가는 나를 키워나가야"

[성남=뉴시스] 가천대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이길여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가천대 제공) 2025.08.21.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가천대학교 21일 대학 예음홀에서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학위수여 인원은 박사 73명, 석사 493명, 학사 1174명 등 총 1740명이다.

학위수여식에는 이길여 총장을 비롯해 가천학원 송석형 이사장, 가천대 최미리 수석부총장 등 교무위원, 송성근 가천대 총동문회장과 학부모, 졸업생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부 의공학과 구인성씨(23)와 미술·디자인학부(디자인) 박주성씨(25)가 총장상과 총동문회장상을 받았으며, 대학원 부동산정책전공 박사과정 황만연(56)씨와 간호대학원 종양전문간호학전공 석사과정 김혜지씨(여·31) 등 16명이 총장상을 받았다.

이길여 총장은 "이제 세상은 '어느 학교를 나왔습니까?' 보다 '어떤 문제를 풀 수 있습니까?'를 묻는다"며 "남보다 더 AI를 이해하고 능력의 일부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미래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미래를 만드는 사람으로 가천대학교에서 배운 도전과 혁신의 DNA로, 여러분의 이름을 세상에 각인시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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