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강천섬 '2025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

기사등록 2025/08/21 15:05:34

반려동물 테마 부문 특화

[여주=뉴시스]여주 강천섬(사진=여주시 제공)2025.08.2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공모사업에 강천섬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웰니스 관광은 well-being과 happi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정신적·정서적 안정을 추구하는 새로운 여행트렌드다.

경기도는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첫 사업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 15곳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여주시는 지난해 강천섬 일원을 관광 힐링지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레저사업팀이 2024년 10월1일에 신설되고 강천섬에 관광 전문인력이 배치돼 웰니스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강천섬은 경기형 웰니스 관광 테마 6가지(푸드 스테이 뷰티 명상 치유 반려동반) 중 반려동반(with Pets)에 지원, 선정됐으며 경기도로부터 3년간 맞춤형 컨설팅 및 웰니스 프로그램 실행 지원, 온·오프라인 마케팅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강천섬은 어싱체험, 생태관광, 별자리 관측 등을 반려동반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등 전국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강천섬만의 힐링 프로그램을 가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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