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팀, 전국펜싱선수권 에페 단체우승…개인전 3위

기사등록 2025/08/21 11:44:49
[계룡=뉴시스] 계룡시청 펜싱팀. (사진=계룡시 제공) 2025.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시청 펜싱팀이 '제65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선발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펜싱팀은 이번 대회에 최인정·이지영·김나경·임태희로 구성된 에페 단체팀이 출전, 8강전에서 중경고등학교를 45-31로 제압한 데 이어 준결승에서 울산시청을 39-3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강팀으로 꼽히는 부산시청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45-40으로 승리를 거두며 값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개인전에서도 최인정이 3위를 차지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대통령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계룡시 펜싱팀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계룡시가 선수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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