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럭스, 경남테크노파크 등 8개 기업·기관 구성
2027년까지 115억 투입…탑재중량 200㎏, 3시간 비행
엔젤럭스 컨소시엄은 대표사업자인 ㈜엔젤럭스와 참여 사업자인 (재)경남테크노파크, ㈜모빌리티랩,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 에스아이오티㈜, 한국세라믹기술원, 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구성됐다.
국토부는 야간 등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 사람의 접근이 힘든 지역의 잔불 진화 등 소방 임무를 수행할 드론 개발에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총 115억 원을 투입한다.
21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용화 개발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엔젤럭스 컨소시엄'이 개발할 드론은 최대 탑재중량 200㎏, 최대이륙중량 450㎏ 이상에 소화액 등을 탑재하고 최대 3시간 비행할 수 있다.
기체 개발을 위한 연구·시나리오 검증·인증 등에 활용하기 위해 외국에서 운영 중인 유사 드론 기체도 도입한다. 도입하는 드론은 최대 탑재중량 260㎏, 최대이륙중량 650㎏, 비행시간 2시간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엔젤럭스는 2012년 경남 진주에 설립된 항공우주 분야 기업으로, 3차원(3D) 프린팅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경량 복합소재 부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경남도가 추진하는 경남형 미래항공기체(AAV) 시제기 개발사업(48억 원, 2023~2026년)에 주관기업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2인승 미래항공기체(AAV)의 시제 1호기 제작을 마치고 지상 시험을 할 계획이다.
경남도 문병춘 우주항공산업과장은 "산불 등 재난 상황에 필요한 드론 개발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남의 기업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것은 기업의 끊임없는 기술개발 덕분"이라며, "도내 미래항공기업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미래항공 산업 육성을 위해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구축, 남해안권 무인이동체 모니터링·실증 기반 구축, 남해안 광역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