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10개 품목을 추가 선정해 51개 품목으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포함된 품목은 맥문동차와 연잎밥, 갑오징어, 가자미, 모시개떡 등 지역 특색을 담은 제품들이다.

위원회는 기부자가 포인트 전액 또는 잔여 포인트를 다시 기부할 수 있는 '포인트 재기부권'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 결과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공급업체 설명회를 연 뒤 '고향사랑e음' 및 민간 플랫폼 '위기브' 등록 절차를 마치게 된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서천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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