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차를 타고 이 주변을 지나던 행인이 "주택에서 불이 난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9대와 대원 등 58명을 투입해 9시11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주택 200㎡와 내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해당 주택 거주자가 최근 돌아가셔서 자녀분들이 유품을 정리하러 오가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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