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천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차량 협찬

기사등록 2025/08/20 16:00:00

기재부·현대차, 20일 공식 협찬 양해각서 체결

G80 등 친환경 전기차와 G90 등 의전차량 지원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왼쪽)과  신승규 현대차그룹 전무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 강남대로사옥에서 열린 '기획재정부-현대자동차그룹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기재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현대차가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에 차량을 공식 협찬한다.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과 신승규 현대차그룹 전무는 20일 현대자동차 강남대로사옥에서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 공식 협찬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회의 기간(10월 21~23일) 동안 G80, 아이오닉9, EV9 등 친환경 전기차량과 G90·K9 등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차종을 의전차량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차량 지원으로 회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미국·중국 등 APEC 회원국들에게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잇다.

그간 현대차그룹은 아시아개발은행(ADB·2023), 아프리카개발은행(AfDB·2018),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2017) 연차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 개최시 차량 협찬을 통해 성공적인 국제행사 운영을 뒷받침해왔다.

최지영 관리관은 "현대차그룹의 차량 협찬으로 국제행사의 품격을 높이고, 성공적인 개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 관세문제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신 현대차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신승규 현대차그룹 전무는 "이번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는 앞으로 다가올 정상회의와 더불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미래지향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왼쪽)과  신승규 현대차그룹 전무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 강남대로사옥에서 열린 '기획재정부-현대자동차그룹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 : 기재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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