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성아트피아와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이 공동 제작한 '콘서트 오페라 – 라트라비아타'가 무대에 오른다.
20일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베르디의 대표작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다음 달 5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2023년부터 이어온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과의 국제교류의 하이라이트로 독일 제작진, 지휘자, 성악가와 대구 오케스트라, 성악가들이 함께 무대를 완성한다.
지휘는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솔로 음악코치이자 지휘자인 주세페 바릴레가 맡고 디오 오케스트라 연주를 담당한다.
출연진으로는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소속 성악가인 소프라노 마르타 이슨, 테너 제니쉬 이스마노프 등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메조 소프라노 이재영, 바리톤 이호준, 베이스 이기현이 함께한다.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 '라 트라비아타'가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무대에 오른다. '라 트라비아타'는 19세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사교계 여인 비올레타와 귀족 청년 알프레도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비극적 죽음을 그린다.
무대 장치 없이 음악과 드라마에 집중하는 형식으로 관객에게는 오페라 본연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국제 문화 교류 플랫폼으로서 수성아트피아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민들에게 해외 문화 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앞으로도 양 도시 간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 구조를 만들고 지역 예술가의 세계 진출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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