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오찬영이 지난 11~1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이 대회 복식 경기에서 김포시청 김동주와 호흡을 맞춰 정상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각국 유망주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오찬영과 김동주는 안정적인 서브와 빠른 네트 플레이를 앞세워 경쟁자를 따돌렸다.
올해 오찬영은 상반기 국내 퓨처스대회 준우승에 이어 이번 국제 대회 우승으로 성장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특히 오찬영은 공격적인 경기 운영과 끈질긴 수비력으로 지도자와 동료 선수들로부터 차세대 복식 전문 선수로서의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오찬영은 향후 아시아 서킷과 ITF대회에 연이어 출전해 랭킹 포인트를 쌓아 장기적으로 ATP(남자 프로 테니스 투어) 챌린저 투어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성환 구단주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도 실업팀 선수단에 아낌없이 지원해 온 결과 이처럼 시 위상을 높이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 도민체전 개최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지기 위해 체육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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