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AI와 인간 창의력으로 여는 새 광고 시대

기사등록 2025/08/20 09:10:11

'에이아이버타이징, 인공지능 광고 마케팅 시대' 주제

올해의 그랑프리 2편 등 수상작, 28일 시상식서 공개

문체부 "광고산업 변화 직면…지속적으로 지원 확대"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국내 유일 광고제인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와 함께 27일부터 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 및 해운대 일원에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18회를 맞이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 광고제로 매년 2만5000여 명이 모이고 있다.

올해는 '에이아이버타이징(AI-vertising)', 인공지능(AI)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AI와 인간의 창의력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광고의 가능성을 조명하고, 업계 전반의 흐름과 변화를 짚어볼 예정이다.

지난 2월 초부터 약 4개월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출품작을 모집한 이번 광고제에서는 74개국, 302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온라인 예산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20개국, 34명의 본선 심사위원이 본선 진출작에 대해 세 차례 심사를 진행해 29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랑프리 2편을 포함한 주요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학술대회에서는 기조연설을 포함해 강연 약 40개가 진행된다.

제일기획 김종현 대표가 'AI 시대에 클라이언트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방안'을, 아이리스 월드와이드의 북미 최고 제작 책임자 알렉스 아브란테스가 '창의성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필요한 전략과 접근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방송인 노홍철도 무대에 올라 '정답 없음의 정답: 예측불허가 콘텐츠가 되는 순간'을 통해 기발하고 파격적인 콘텐츠 전략을 전한다.

세계 각국의 신진 창작자 발굴·육성을 위한 마케팅·광고 경진대회 '뉴스타즈(11개국 84명)'와 '영스타즈(9개국 98명)'도 개최한다.

두 대회는 현장에서 공개하는 주제에 맞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캠페인을 30시간 내 기획·제작해 경합하는 방식으로 진행, 수상자에게 국내외 주요 광고회사의 직무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임성환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AI와 같은 신기술, 패스트와 같은 신규서비스가 확산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국내 광고산업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 "문체부도 새로운 환경변화에 직면한 광고산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