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주인이 "'타닥' 터지는 소리를 듣고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보니 비닐하우스 쪽에서 연기가 올라왔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8대와 대원 등 29명을 투입해 38분만인 이날 오전 3시3분께 불을 껐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 2동 일부 150㎡와 내부 컨테이너, 농산물 건조기 등이 타 136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기계적 요인(과열·과부하)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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