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의회, 온양 현안사업 주민간담회 등

기사등록 2025/08/19 16:51:22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의회는 19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온양 지역에 추진되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울주군의회 제공) 2025.08.1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는 19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온양 지역에 추진되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상용 군의원 주관으로 개최됐다. 최길영 군의장, 공진혁 시의원, 지역 사회 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보고에 이은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주민들은 울주군립병원, 울주파크골프장, 육아종합지원센터 남부센터, 남부장애인복지관, 덕신동산지구 도시개발, 남창 옹기종기시장 시설개선, 온산선 철도 폐선 추진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초 사업 중단이 결정된 ‘옹기마을 명소화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실질적인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재정립해 재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KTX 이음 남창역 정차와 온산선 폐선 추진은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로, 참석자들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를 모았다.

김상용 군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현안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권열별 치매서비스 운영

울산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치매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권역별 치매서비스는 울주군의 넓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물론 단기 쉼터와 치매 상담소까지 권역별로 운영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접근성을 높였다.

현재 단기쉼터는 ▲울주군치매안심센터(중부권) ▲범서분소(범서권) ▲남부통합보건지소(남부권) ▲서울주문화센터(서부권) 등 4개 권역에서 운영된다.

특히 경증 치매 환자와 경도 인지장애자가 안전하게 쉼터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를 지원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이용률을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권역별로 치매 상담소를 운영해 지역주민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치매 서비스를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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