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자·보 도시 실천 시민 참여수당 드려요"

기사등록 2025/08/19 14:54:30

9~11월 석 달간 시범사업

[광주=뉴시스] 광주시 '2025년 시민참여수당 시범사업' 실시.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시민들의 시정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시민참여수당 지원'을 시범 운영한다.

광주시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발적으로 공익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2025년 시민참여수당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대·자·보 도시' 분야 6개 과제를 모바일 앱 '워크온(Walk On)'을 통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시범사업 기간 동안 1인당 최대 3만원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광주 시내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회당 200포인트를 지급하고 자전거를 이용하면 회당 200포인트, 하루 8000보 이상 걷기를 달성하면 회당 100포인트를 지급한다.

특별미션은 '걷기 좋은 길'을 방문할 경우 회당 2000포인트(월 3회 한도), 차 없는 거리 행사 참석 회당 1000포인트(월 2회 한도), 지패스(G-PASS) 선불카드 발급 1000포인트(최초 1회 한도)를 지급한다.

하루에 여러 미션을 동시에 수행하면 각각 실적이 모두 반영되며, 같은 미션은 1일 1회만 인정된다. 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되며,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시민참여수당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4세 이상 시민(외국인주민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워크온 앱 설치·회원가입한 뒤, 참가신청용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2000명이며 모집 인원을 초과하면 추첨으로 선정한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시민참여수당은 시민 스스로 도시 변화를 이끌기 위한 광주시의 새로운 정책"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친환경 교통·보행문화 확산과 시민참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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