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됨에 따라 향후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를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수료 감면 대상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으로, 주거용 주택 등 건축물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경우에는 수수료 전액 면제되며, 그 외 토지에 대해선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감면을 받으려면 읍·면 사무소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적측량을 신청할 때 제출하면 된다.
◇ 합천군 드림스타트,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 드림스타트는 19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신세계센텀시티몰 내에 위치한 키자니아 부산에서 학령기 아동 31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키자니아 부산은 실제 기업이 참여하고 현실에 바탕을 둔 생생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아동들은 전담 슈퍼바이저와 함께 경찰, 과학수사대, 호텔리어, 아나운서 등 총 53개의 직업을 축소된 실제 환경에서 체험했다.
또 가상화폐(키조)를 지급받아 경제활동을 경험했으며, 이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적성을 찾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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