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 개막…24일까지 진행

기사등록 2025/08/19 13:15:31

미국·영국 등 6개 나라 10개팀 150여명 선수 참여

로잉투어, 음악회 등 행사 다채…조정 경기는 23일부터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는 '2025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이 오는 24일까지 태화강 일원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 포스터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세계 명문대학들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대학 조정대회가 19일 울산서 개막했다.

울산시는 '2025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이 오는 24일까지 태화강 일원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페스티벌에는 올해 영국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 미국 하버드대·예일대, 독일 함부르크공과대, 일본 도쿄대, 중국 베이징대 등 해외 6개 나라 10개 팀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 등 국내 2개 팀 총 150여 명의 조정 선수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독일 뮌헨대학과 싱가포르 국립대학이 처음으로 참가한다.

올해 페스티벌의 엠블렘 디자인은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에 새겨진 다양한 그림 중 고래잡이 장면을 묘사한 배 그림을 활용해 제작했다.

첫째 날인 19일에는 UNIST 다목적홀에서 참가자 환영음악회와 국제 교류의 밤이 진행된다.

20일에는 참가 선수들이 울산교에서 태화강 전망대까지 3㎞ 구간을 경기정을 타고 퍼레이드를 펼치는 로잉 투어가 열린다.

조정 경기는 축제 다섯째 날인 23일부터 시작되며 태화교와 번영교 사이 800m 구간에서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UBC울산방송은 "이번 페스티벌은 울산의 자연과 산업, 그리고 세계와의 연결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로,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이 글로벌 문화체육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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