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양반도체 허브 도약 정책·연구개발 협력 진행
세미나에서는 부산이 보유한 전력반도체, 해양장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해양반도체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연구개발·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다섯 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주제는 ▲해양 시스템반도체(한국해양대학교 윤경국 교수) ▲조선해양산업과 반도체 활용(부경대학교 배시영 교수) ▲선박 전동화와 전력변환 국산화(HD현대중공업 김상현 상무) ▲선박 전장 기술(효원파웤텍 김장목 대표) ▲전력반도체 기반 친환경 선박 전장기술(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유시안 책임연구원) 이다.
이어진 패널토론은 부산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이성식 소장이 좌장을 맡았다.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최윤화 협회장, 부산권 파워반도체인재양성센터 신병철 센터장,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조상현 팀장 등이 참여해 ‘해양수도 부산의 해양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 및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부산은 해양산업 중심도시이자 전력반도체·소부장 특화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해수부 이전을 계기로 잠재력을 적극 발휘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며 "해양반도체를 비롯한 해양관련 산업은 무한한 융합 가능성을 지닌 만큼, 이번 포럼이 부산의 미래해답을 스스로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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