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속 대구·경북 곳곳 열대야…포항 27.7도

기사등록 2025/08/19 08:40:59 최종수정 2025/08/19 08:46:24
[포항=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경보와 열대야 현상으로 인해 밤낮으로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진 26일 밤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26.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대구와 경북남부내륙,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1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 최저기온 현황은 포항 27.7도, 울진 27도, 울릉도·대구 26.9도, 경산 26.6도, 영덕 25.9도, 경주 25.5도, 상주 25도 등이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대구·경북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36도(평년 27~32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영주 32도, 안동 33도, 울진 34도, 대구 35도, 경주 36도로 예상된다.

한편,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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