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故김대중 발자취 헛되지 않도록 민주주의 진전 계승할 것"

기사등록 2025/08/18 10:53:38 최종수정 2025/08/18 11:26:24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 DJ 지향했던 민주공화국의 길"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묵념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원식 국회의장,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우상호 정무수석. (공동취재) 2025.08.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고인께서 일생을 바쳐 이룩하신 민주주의의 진전, 국난 극복의 지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이 곧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밝혔다.

부승찬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국민을 사랑하고 존경했던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6주기를 맞이하는 날"이라고 했다.

이어 "고인은 한 떨기 인동초처럼 엄혹한 독재의 시절 고난과 수모를 견뎌내며, 끝내 민주주의의 꽃을 피워내셨다"며 "그 평생의 헌신과 국민의 피땀으로 쟁취한 민주주의는 2024년 겨울, 윤석열 정권의 계엄으로 또 다시 총칼 앞에 위협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때도 국민께서는 그 추운 겨울 거리로 나서, 상식의 힘으로 민주주의의 후퇴를 단호히 막아내셨다"며 "국민께서 지켜내신 민주주의는 곧 김대중 대통령께서 평생을 바쳐 지향하신 민주공화국의 길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 길 위에서 앞으로 걸어가야 할 미래를 다시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김대중 대통령께서 남기신 발자취가 헛되지 않도록 그 길을 계승해 나가겠다"며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던 고인의 말씀처럼, 국민과 함께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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