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클럽에서 17일 새벽 싸우다 4명이 발포
갱단 관련 용의자들로 추정, 체포된 사람은 없어
애담스 시장 위기관리팀 동원.. 보복전 방지 노력
경찰 수사관들은 이 날 크라운 하이트 소재 '테이스트 오브 더 시티 라운지' 클럽에서 일어난 이 사건에서 새벽 3시 30분쯤 말다툼 끝에 최다 4명이 총격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시카 티쉬 뉴욕경찰위원회 위원은 이 번 사건이 아마도 갱단과 관련된 것 같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아직 현장에서 체포된 사람은 없다. 티슈 위원은 뉴스 브리핑에서 이번 살인사건을 "비극적이고 무감각한 폭력행위"라고 규정했다.
뉴욕시에서는 최근 1년 간 총기 폭력이 차츰 줄어드는 추세였는데 이번 총격사건과 불과 몇 주일 전의 대량 총격사건으로 감소가 무색하게 됐다.
지난 7월 29일에 일어난 첫 번 총격사건은 맨해튼의 한 오피스 빌딩안으로 공격용 소총을 든 한 남자가 걸어 들어와서 4명을 죽이고 1명을 다치게 한 사건이었다.
사망자들 중에는 뉴욕시경 소속의 경찰관도 한 명 있었다.
에릭 애담스 뉴욕 시장은 이 두번의 총격 사건에 대해 " 이 것이 바로 우리가 시내 거리에서 총기류를 축출하려고 애쓰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불과 몇 주일 새 두 번째 총격사건이 일어났다. 우리 뉴욕 시내에서 이 처럼 폭력이 정상적인 일상의 사업 처럼 되풀이 되는 것을 원할 사람은 없다"고 애담스 시장은 밝혔다.
17일 총격 사건에서 다친 부상자들은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중상이 아니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부상자들의 나이는 19살에서 61세까지 다양하다. 19세 남성 한 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35세, 27세의 사망자는 병원으로 이송된 다음에 숨졌다.
경찰 수사관들은 현장에서 9 밀리와 탄피 최소 42개와 45구경 칼리버 총을 발견했고 근처 길거리에서 또 한개의 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애담스 시장은 위기 관리팀들이 동원되어 희생자의 가족과 친구들의 심리 치료를 돕고 이들이 보복전을 벌이지 않도록 중재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 중 누구든 이번 총격사건에 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뉴욕 시경의 범죄 방지단(800-577-TIPS)에 제보해 달라고 발표했다.
"사건 당시에 클럽 안에 있었거나, 누군가 이 총격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들은 분들, 누군가 근처에서 달아나는 것본 사람 등 모든 조각 소식이라도 제보해서 함께 이 사건을 풀어나가자"고 애담스 시장은 말했다.
한 편 뉴욕시 경찰위원회는 2025년 첫 7개월 동안 뉴욕시는 수 년만에 가장 총격사건이나 총격 피해자 신고가 적었던 기간을 기록했다가 이번에 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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