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은 17일 소셜 미디어에 "차를 판다. 내 20대를 뚝 내다가 치우는 거 같은 기분. 그간 너무 험하게 타서 미안하기도 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오늘로서 차키 두 개 중에 다른 하나도 배터리 사망. 끝까지 스마트키 배터리를 갈지 않고 팔아버리는"이라면서 "세차는 당연히 안 했고 꼬질꼬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잘가. 새 주인하고 좋은 곳 많이 가고"라고 덧붙였다.
스마트키 로고를 봐 김수민은 그간 벤츠를 타고 다닌 것으로 보인다.
김수민은 2018년 만 21세의 나이로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모닝와이드' 'TV 동물농장' '본격연예 한밤' 등의 진행을 맡았다.
2021년 6월 SBS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듬해 연상의 검사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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