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부대행사로 시민과 함께한 스포츠 축제의 진수
한일전 특별 시구와 단체 관람…미디어아트 진주성 특별관람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린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면서 열띤 경기만큼이나 뜻깊고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져 국제 스포츠대회를 축제로 승화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세계 정상급 여자배구 국가대표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가 후반부 일정에 들어서며 다양한 부대행사로 세계 각국의 국가대표 선수들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4일 대회 휴식일을 맞아 참가 6개국 국가대표 선수단 130여 명은 진주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인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을 특별 관람했다.
첨단 미디어 기술과 예술적 연출이 어우러진 진주성 성벽의 빛과 영상은 선수단에게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했다. 반짝이는 조명과 생동감 넘치는 영상 속에서 선수들은 낭만과 힐링을 느끼며, 진주성의 역사와 문화를 색다르게 체험하는 특별한 순간을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15일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의 공식 개막에 앞서 진행된 사전 시연행사로, 진주의 야간관광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난 16일 열린 한일전 경기에서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등이 시구 행사에 참여해 양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대한배구협회는 진주시와 지역민들이 보여준 배구에 대한 열정과 지속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조규일 시장과 김택세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감사패는 진주시와 배구협회 간의 신뢰와 협력의 상징으로,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을 기대하는 의미 있는 증표로 평가받았다.
이날 경기는 한일전의 인기를 입증하듯 많은 팬과 관람객의 응원 속에 펼쳐졌으며, 진주시 체육회 임원 100여명이 단체 관람에 나서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단체 관람과 시구 행사는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감동을 전하며, 스포츠가 전하는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역 체육과 스포츠 문화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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