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김창한, 상반기 보수 39억 수령…전년比 13억↑

기사등록 2025/08/14 18:09:52

임원 보수 1위는 장태석 이사, 57억3500만원

[서울=뉴시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사진=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역대 최고 반기 실적을 이끈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지난 상반기 보수로 39억여원을 받았다. 보수를 가장 많이 받은 크래프톤 임원은 '배틀그라운드' 개발 등 펍지 스튜디오를 총괄하는 장태석 이사다.

14일 크래프톤이 공시한 2025년도 상반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는 급여 2억8300만원, 상여 36억1700만원 등 총 39억1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 동기(25억9100만원) 대비 13억여원 더 많이 받았다.

장 이사는 급여 4억2900만원, 상여 53억200만원 등 총 57억3500만원을 받았다. 크래프톤은 "펍지 스튜디오와 펍지 라이브 개발·서비스와 다수의 제작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동시에 펍지 지식재산(IP) 기반 사업, 글로벌 게임 IP로의 성장을 위한 미래 투자를 총괄했다"며 "중장기적으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장 이사의 경우 이사회 결의에 따라 장기성과급 중 일부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따라서 자기주식 8950주에 해당하는 현금과 자기주식이 지급됐다. 이에 상여가 지난해 상반기 대비(12억5000만원) 3배 이상 뛰었다.

이 외 배동근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상균 펍지 PC·콘솔 본부장, 김태현 펍지 PC·콘솔 디렉터가 각각 34억9500만원, 28억400만원, 23억9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한편 상반기 말 기준 크래프톤 직원 수는 1926명(기간제 근로자 포함)으로 1인 평균 급여액은 8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600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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