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변수 속 안정적 성장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가스센서·안전기기 전문기업 센코는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5.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9억원으로 3.5%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 등 대외 변수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력 제품인 휴대용 가스감지기 부문에서 상반기 국내 매출은 부진한 시장 상황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 관세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94억원을 기록하며 4.3% 성장했다.
또 광양 스마트그린산단과 포항철강산단 통합관제센터를 비롯한 국내 주요 스마트 산업단지 프로젝트 매출이 상반기 실적에 반영되며, 해당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3.5%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IoT(사물인터넷) 연계 사업까지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센코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국내 시장의 안정화와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로 전반적인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주력 제품 매출도 반등세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하며, 글로벌·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