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 이용객 100만명 돌파…작년보다 9일 빨라

기사등록 2025/08/14 15:08:36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달 14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바닷물에 몸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1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올해 제주 해수욕장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제주도는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지난 13일 기준 102만3559명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4만62명)보다 21.8%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보다 9일 앞당겨 달성했다.

올 들어 빨라진 무더위에 대비해 해수욕장을 일찍 열고 휴가철 수요에 선제 대응한 결과라고 도는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8개 해수욕장에 91만2872명이 몰렸고, 서귀포시 4개 해수욕장에는 11만687명이 다녀갔다.

제주시는 함덕해수욕장이 50만5964명으로 가장 많았고, 협재(10만887명), 금능(7만5152명) 순이었다. 서귀포시에선 표선(4만6950명), 중문색달(4만780명) 순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용객 증가에는 조기 개장 외에도 '삼무(三無) 해수욕장' 정책과 다양한 해변 축제도 기여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삼무 해수욕장은 불친절과 바가지 요금, 인명사고를 없애겠다는 정책이다. 또 지난달부터 김녕성세기해변축제, 이호테우축제, 월정한모살해변축제가 열렸고, 오는 23일에는 금능원담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