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출신 유재형 선임…국내외 영업·사업 개발 경력 보유
케이스마트양식 대표 겸직 "수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 기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동원참치'로 유명한 동원그룹의 사업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신임 유통본부장에 이례적으로 이종업종인 대형 건설사 출신 인사를 영입해 눈길을 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DL이앤씨(옛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출신의 유재형 상무이사를 유통본부장으로 최근 신규 선임했다.
유통본부는 참치, 연어 등 수산물을 국내 유통하고 해외로 수출하는 조직이다.
유 상무이사는 동원산업 합류 전 DL이앤씨에서 국내·해외 총괄 영업실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유통본부는 수산물 국내 유통과 해외 수출을 담당하는 조직"이라며 "수산물 유통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 상무이사가 계열사 케이스마트양식 대표이사를 겸직하는 만큼 내수면 연어 양식 단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건설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인력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케이스마트양식은 동원산업이 연어 양식 사업을 추진하면서 노르웨이 육상 연어 양식 벤처기업 새먼에볼루션과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
케이스마트양식을 통해 연어 양식 단지를 건설하고, 연어 가공·보관·유통 시설을 한데 모은 종합 단지(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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