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일손돕기는 경남농협과 NH농협 산청군지부, 산청군농협 임직원 50여 명이 힘을 모아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농작물 침수, 시설물 파손 등 피해가 발생한 하우스에서 폐기물 및 잔존물 제거, 농지복구 작업 등을 진행하며 농업인의 빠른 영농복구에 힘을 보탰다.
한편 경남농협은 폭우로 인해 수해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한 일손 돕기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경남적십자사 통해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 2000만 원 기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 외에도 본사 및 한수원 산청양수발전소 임직원과 노동조합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7월 23일에도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경남적십자사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무료 급식 봉사활동으로 1500여 인분의 따뜻한 식사와 이온 음료 1만 병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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