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원 확보 주력…선거기구 구성 논의
국힘, 청주 전당대회 통해 당원결집 등 기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여야 정치권이 내년 치러질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찌감치 당대표 선출을 마친 더불어민주당은 충북도당 조직 정비에 나서고 있고, 국민의힘은 청주에서 열리는 전당대회를 계기로 전열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정청래 당 대표 선출 이후 지선 대응 체제를 공식화했다.
도당은 최근 선거 관련 기구 구성에 나선 가운데 이달까지 출마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당원서를 접수하는 등 당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 선출직 공직자 평가 위원회를 꾸려 현역 단체장과 지방의원에 대한 검토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 현안에 기반한 정책과제에 기반한 정책 과제를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거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민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당대표가 선출된 만큼 이제는 지선 승리를 위한 대응 체제를 조기에 갖추려 한다"며 "당원 관리를 비롯해 현안 과제들을 실효적으로 다듬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엄태영 도당위원장을 선출한 국민의힘 충북도당 역시 지선 대비 태세에 나설 참이다.
도당은 오는 22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 주목하고 있다.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출 등 중앙당 지도체제가 정비하는 만큼 그에 맞춰 본격적인 지선 준비에 들어갈 방침이다.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전당대회가 지역 당원 결집을 유도하고, 위기 돌파의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당권 주자들의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도 부각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관계자는 "청주에서 열리는 중앙당 전대가 내년 지선을 앞두고 지역 붐업을 위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도부 결정 이후 조직 개편 등 착실하게 선거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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