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대구동부교육지원청, MBTI 활용 체험형 학부모 교육 운영 등

기사등록 2025/08/15 10:03:12
[대구=뉴시스]대구동부교육지원청, MBTI 활용 체험형 학부모 교육 운영(사진=대구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까지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관계 강화를 위한 체험형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공방 딜쿠샤 이지은 대표가 진행하며 ▲대구 학부모 선언문 낭독 ▲MBTI 성격유형 검사 ▲개인별 성향에 맞는 향료를 활용한 맞춤형 향수 제작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부모들은 MBTI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정체성을 향기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아동권리 보장 협약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달서구청 및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통합지원 체계와 아동친화정책을 연계해, 아동의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여권)를 보장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실천 및 확산 ▲아동권리교육 지원 및 대상 확대 ▲학생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취지 공유 및 지역사회 정착 협력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심리 등 다양한 영역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달서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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