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성 토마스 합창단' 광주서 하모니…9월 11일 공연

기사등록 2025/08/14 09:54:24
[광주=뉴시스] 성토마스합창단.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음악의 아버지 바흐가 지휘했던 독일 '성 토마스 합창단'이 광주에서 하모니를 선사한다.

광주시는 우호도시 독일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합창단'이 다음 달 11일 광주예술의전당에서 내한공연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합창단은 칸토르 안드레아스 라이즈의 지휘로 바흐의 음악을 비롯해 그레고리오 성가, 현대음악 등을 노래한다.
 
공연은 지난 2012년 광주시와 독일 라이프치히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하면서 추진됐으며 합창단은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콘서트홀, 부천아트센터, 통영국제음악당 등에서 순회 공연한다.

성 토마스 합창단은 2012년 광주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한 독일 라이프치히시에 소속된 소년합창단으로 1212년 설립해 800년 이상의 역사를 지켜온 독일의 대표 합창단이다.

음악의 아버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1700년대 단장이자 지휘자를 의미하는 토마스칸토르(Thomaskantor)로 재직하며 마태수난곡·오라토리오·칸타타 대부분을 초연했다.

20세기 들어 활발한 해외공연을 통해 국제적 명성을 얻었으며, 라이프치히의 문화대사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조현호 국제교류담당관은 "독일을 대표하는 민주·평화·예술의 도시 라이프치히의 성 토마스 합창단 광주 방문이 양 도시의 관계를 더욱 발전적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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