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NH투자증권이 14일 JYP엔터테인먼트(JYP Ent.)에 대해 "주력 아티스트 월드투어의 회당 모객 수 확대와 고마진 매출원인 기획상품(MD) 매출 고성장에 힘입어 규모의 경제가 본격화되며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9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아티스트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의 공연과 MD 판매에서 규모의 경제가 본격화되는 구간에 진입함에 따라 수익성이 극대화되는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 JYP엔터는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215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529억원으로 466% 늘었다.
이 연구원은 "공연 매출은 전년 대비 342% 증가한 620억원을 기록했다"며 "스트레이키즈 스타디움 투어 23회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MD 매출에 대해서는 "전년 대비 356% 늘어난 669억원을 기록했다"며 "스트레이키즈 투어MD와 팬미팅 MD가 호실적을 견인했고 다마고치와 산리오 등 인기 지적재산권(IP)와 협업한 라이선싱 매출도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원은 "신인 아티스트의 경우 완만하지만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3분기 킥플립의 세번째 컴백이 예정돼 있으며 중국 신인 보이그룹 뻔푸소년 CIIU는 텐센트 음악 시상식을 통해 이달 정식 데뷔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또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에 따른 서구권 대중으로의 잠재시장 확대와 중국 공연 재개 가능성이 가져올 산업 전반의 재평가 수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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